도교육청 - 강원교육연대 면담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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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9.08 댓글0건본문
2007년 고교 평준화 도입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는 강원교육연대와
도교육청이 면담을 가졌으나,
양측이 모두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어제 면담에서 김효문 강원교육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10월 말까지 평준화 도입 여부를 결정하고,
2007년도부터 고교평준화를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제도적으로 필요한 기간을
고려하면 2007년 도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당초 일정대로 고입 제도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어제 강릉에서는 10개 시민 사회 단체로
구성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강릉 교육 연대가 공식 출범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시민서명운동과
촛불문화제, 도교육청 항의방문 등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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