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조사를 완료했습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한주동안 진행한 피해 확인조사 결과,

피해 건수는 799건, 피해액은 173억원으로

이에 따른 정부의 복구 지원비는 556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발생한 주택 피해는 73채로,

이재민들을 위해서는 임시조립주택과 LH장기임대주택 등

수요조사에 따른 맞춤형 주거지원을 합니다.

또 2천735ha에 달하는 산림피해에 대해서는

우선 민가 주변 및 도로변 등 경관 불량지를 대상으로

5월부터 긴급벌채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피해 조사를 완료함에 따라

분야별 복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한편

실질적인 피해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