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이 북상어망 회수작업을 종료했습니다.

북상어망은 동해 조업한계선 이남

또는 북방어장 구역 내에 어민들이 설치한 그물이

기상 및 조류의 영향으로

경계선 이북 해역으로 밀려 올라간 것을 말합니다.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이번 회수작업에는 19척의 어선이 참여해

북방한계선으로부터 약 2km 근접 수역까지 밀려 올라간

어망 668닥을 회수하고 1억7천만 원의 어획고를 올렸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작업기간 7척의 경비함정을 해당 해역에 투입해

어로보호 및 조업질서 유지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