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조선왕조실록-의궤 환지본처 기원 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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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3.27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와 환수위원회는 오늘(27일)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환지본처를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하고, 하루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기원했습니다.
기념 식수 행사는 환수위 위원장인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고광록 집행위원장 등과 내빈, 자원봉사자와 신도 등이 동참한 가운데 왕조실록 의궤 박물관에서 봉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환지본처 기원 캠페인과 기념식수를 진행했습니다.
정념스님은 “실록과 의궤를 일본에서 되찾아온 것은 왜곡된 역사를 올곧게 회복하고 국격을 드높인 불사였고, 국회에서 환지본처 결의안이 통과된 상황으로 오대산 환지본처는 범국민적 열망임이 확인됐지만, 아직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스님은 또 “환지본처 이후에는 널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이 중심으로 선양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박물관을 국가에 기증해 국민들 모두가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환수위 위원장) - “실록·의궤가 환지본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혼의 양식을 담아주고 또 우리 지역의 희망적인 이런 문화로서 거듭날 수 있는 그런 의미로서 오늘 느티나무 자작나무 기념식수를 하게 됐습니다.”
기념식에 이은 식수에는 내 외빈과 스님들, 지역 자원봉사자, 월정사 신도 등이 함께 참여해 자작나무 20그루와 느티나무 7천 그루를 심으며 조속한 환지본처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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