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민족사관 고등학교 등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의 연간 교육비가

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오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숙사비와 급식비, 특기 적성 교육비 등

민사고의 연간 수익자 부담 교육비가 천 3백여만원에

달했으며, 다른 자립형 사립고도 연간 천만원

이상의 교육비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최의원은 또 “그동안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가

귀족형 사립고등학교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 이번 자료 분석 결과

현실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립형 사립고의 입학 전형과

교육 과정도 입시 위주 교육이 행해지고 있었다며,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