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산업 재해 발생률이 올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 산업안전공단 춘천지도원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도내 산업 재해자는 1,448명,

사망자는 141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산업재해자는 4.49%, 사망자는

16.57%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강릉 지역은 재해자 263명,

사망자 8명으로 각각 26.74%와

85.22%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 반해 원주와 영월은 산업재해자 수가

251명과 355명으로 각각 33.51%와

2.6%가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태백이 지난 해

같은 기간 76명에서 83명으로 9.21%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