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중ㆍ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즉 방폐장 유치신청과 관련해,

시민찬반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유치신청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삼척시는 현재 2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찬반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최종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척시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삼척시의회에 설명하고

유치신청 동의안 제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방폐장 유치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지난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경주시가 유치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