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21 사업, 서울대 국립대 전체의 60%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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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8.17 댓글0건본문
교육인적자원부의 두뇌한국 21사업을
서울대가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오늘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국립대 BK 21사업
지원연도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국립대학 지원액의 60.4%에
해당하는 2949억원을 서울대가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의원은 “교육부가 학부 중심 대학 입시 경쟁
완화를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사교육비를 경감한다는 명분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오히려 대학 서열화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서울대가 독점적으로 연구 지원비를
독식하고 있는 상황은 국내 대학의
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키고 있다”며,
“서울대 중심의 대학서열 폐지만이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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