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면 고인돌서 인골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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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7.25 댓글0건본문
정선군 북면 여량리 고인돌 묘
두 곳에서 비교적 온전한 상태의
인골이 출토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원 문화재 연구소 조사단은 오늘
“정선군이 아리랑 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에서 발견된
지석묘 유적 일부에서 사람 뼈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 2호 고인돌 묘에서는
덮개 돌 아래쪽에 안치된 석관 내부에서
두개골과 대퇴골과 함께 홍도 토기 1점,
돌화살촉 11점이 발굴됐습니다.
지현병 조사단장은 이에 대해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인골 발견은 매우
드문 일이며, 이 지역의 유적이 남한강과 한강 상류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고학 연구에
상당히 가치가 있는 유적지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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