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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령 프로복서 동양챔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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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7.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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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한국 프로복싱 챔피언

이경훈 선수가 동양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춘천시 석사동에서 권투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선수는 오는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슈퍼미들급 동양 1위 아라키 요시히로와

동양 태평양 복싱 협회 슈퍼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이선수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생계 때문에 권투를 시작했지만,

권투는 무도라고 생각한다”며,

“동양 챔피언이 되면 현 세계 챔피언인

버나드 홉킨스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올해 42살로 지난 1월 국내 최고령

한국 챔피언에 오른 이경훈 선수는 통산

6전 5승 1패 4KO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대인 아라키 선수는 17전 15승 2패

10KO를 기록한 강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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