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야생 동식물의 표본을

수집, 보관, 연구하는 대형 생물 자원관이

강원권 등 전국 6곳에 건립됩니다.

환경부는 오늘 “우리나라 고유 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

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강원권과 수도권,

중부권 등 전국 6개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 자치 단체가 운영하게 될 생물 자원관에는

한 곳당 6백억원이 소요되며, 정부는

이 가운데 3백억원 씩을 국고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단계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이들 6개 권역 중 3개 권역에

생물 자원관을 먼저 개관하기로

신청을 받아 내년에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