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정보화 지수가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국회 과기정위 소속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이

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광역시·도별 주요 정보화 관련 지수'에 따르면

도의 인터넷 이용률이 63.1%로

전국 평균 70.2%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도보다 낮은 이용률을 보인 곳은

경북과 전남, 충남 등 단 3곳뿐입니다.

도내 PC보급률 역시 46만3천대에 그쳐

제주 9만5000대 이어 전국에서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