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상이네 집 기념품 상점 철거 명령 "지나치다"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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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8.02 댓글0건본문
드라마 겨울 연가 촬영지인 춘천시
소양로 2가 준상이네 집 부근 기념품 상가들에 대해
시가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린 데 대해
지나친 조치라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과 일부 시민들은
“시의 조치가 지나치게 행정 편의적인 발상”이라며,
“가뜩이나 한류 열기가 식어가는 마당에
관광 경기를 더욱 위축시키는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집 한 쪽을 개조해 구멍가게 보다
작은 상점을 차린 것이 불법인지도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는
“불법 증축 행위라는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상 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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