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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값 때문에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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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7.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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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세 마리 때문에 이웃과 칼부림을 한

횟집 업주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춘천시 퇴계동 42살 박 모씨 형제 두 명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형제는 지난 15일 새벽 4시쯤

자신의 횟집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39살 최 모씨가

생선 납품업자로부터 생선회감으로 쓰는 활어를 납품 받으면서,

‘대금은 박씨에게 받으라’고 한 것에 격분해

최씨를 생선회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해자 최씨는

박씨 형제가 우럭 3마리를 빌려 간 뒤 갚지 않자

생선납품 업자에게 생선을 받은 뒤

박씨 형제에게 대금을 청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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