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문수청소년회 포교의 새로운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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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7.14 댓글0건본문
오대산 월정사가 교구본사로는 처음으로 법인 형태의
청소년 포교 단체를 설립해 청소년 포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해 오대산 월정사는 교구 본사로는 처음으로 기존의 청소년 회와 학생회를 통합해 문수 청소년회를 발족시켰고, 올해 초 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문수 청소년회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청소년 가치관 확립을 위한
인성 교육입니다.
월정사 부근에 자리한 진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은 교우 관계 증진, 가족 관계 프로그램, 학교 폭력 예방,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수청소년회 사무국장 해량 스님입니다.
인서트 -
문수 청소년회는 발족된 지 1년이 조금 지났지만 그동안 거둔 성과는
적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강원도 지역 내 5개 중학교 6백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성교육은 올해 여성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선정돼 국고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문수 청소년회는 지금까지 진행돼 온 계속 진행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그야말로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다시 해량 스님입니다.
포교를 지역과 사회 전체, 나아가 모든 생명의 행복을 위한 회향이라는 의미에서 접근할 때, 월정사 문수 청소년회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포교 프로그램은 기존 포교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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