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 특화 사업, 선심성 예산 낭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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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7.05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읍면동 별로 각각 1억원 씩 지원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 특화 사업이
선심성 예산 낭비 사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성국 의원은 “읍면동 지역의 경우 8개
지역 특화 사업이 다 한우 증식 사업으로
획일적이고 주민들도 사료비 부담으로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의원은 또 “동지역의 경우는 대부분
공원이나 녹지 조성 사업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러한 사업은 시가 자체적으로 처리해도
되는 사업인데도 별도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대표적인 선심성 예산 낭비 사례”라고 질책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지역 특화 사업은
읍 면 동에 자율권을 맡겨, 지역 자체에서
사업 내역을 결정하도록 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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