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심해 어족 45% 활용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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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7.15 댓글0건본문
국립 수산 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의
조사 결과 동해안 심해 어족 자원의 약 45%가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오늘 “민간 트롤 어선으로
묵호 근해의 수심 250-880미터 해저에서
수심대별로 어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1종의 어류와
새우류 4종, 오정어류 3종 등 모두
32종이 발견됐으며, 어종별로는
청자갈치가 22%, 대게류 23%, 새우류 1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위판 되거나 식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종류는 북쪽 분홍 새우와 오징어류, 붉은대게 등
55%에 불과했고, 청자갈치와 칠성 갈치 등 45%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 수산연구소는
이들 자원의 식품화 가능성 연구와
신물질 개발 등 새로운 이용 방안에
관한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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