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고등학교가

교육 인적자원부가 선정하는

농어촌 우수고로 지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평창고와 충북 진천고,

전남 화순고 등 7개 학교를

농어촌 우수고로 신규 지정했으며,

오는 2009년까지 전국 88개 군별로

1 곳씩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창고는 이에 따라 자율학교로 지정돼

학생 선발과 교육 과정 편성 등

학사 운영 자율성이 확대되고,

교육 여건 조성 등에 최대 8억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한편 교육부는 2009년까지 81개 학교를

추가 지정해 학교별로 3년 동안 재정 지원을 한 뒤

학력 향상 정도와 지역사회 의견 등을

파악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