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노동자 2천KM 국토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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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7.07 댓글0건본문
해직노동자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2000KM 국토종단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7월 데이콤의 독립경영체제와
단체협악 개악안 철회를 요구하다
해직된 이승원 데이콤 노조위원장은
지난 4월 25일 경기도 의정부를 출발해
73일째 도보로 국토 종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씨는
‘데이콤 전체직원 천5백명 가운데 440명이 비정규직’이라며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60%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상시적인 해고 위협에 시달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씨는 앞으로도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더욱 강력한 투쟁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양구를 출발해 춘천에 도착한 이씨는
오는 13일 서울 용산 데이콤 본사 앞에서
총연장 2천 35KM, 소요기간 80일의 대장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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