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강원지역 토론회가 오늘 오후

춘천시 삼천동 베어스타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최동규 강원도지역혁신협의회장은

"도에 배정된 13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통해

지역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지역대학 졸업생의 취업기회 확대와 정착유도,

전후방 연관산업의 도내 이전 등의

연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준식 한림대 교수는

"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순조롭게 이전돼

지지역 혁신과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김지엽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

강원도로 이전이 확정된

13개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