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발발이’ 사실 무근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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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6.29 댓글0건본문
최근 원주지역 여학생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성폭행범인 ‘원주 발발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도경찰청이 밝혔습니다.
도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원주시내 19개 학교 여학생 천여명을 대상으로
‘원주 발발이’에 대한 설문조사와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
직접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사 대상 학생의 73%가 소문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11%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으나
피해자가 확인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한편, 지난 해에는
춘천시내에서 성폭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는
일명 ‘석사동 괴담’이 떠돌았으며
당시에도 경찰은 ‘피해자가 없다’고 거듭 부인했으나
올해 초, 연쇄 성폭행범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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