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동 일대 고분 공원 사적지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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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6.20 댓글0건본문
선사시대와 신라시대 고분들이 잇따라
발굴된 강릉시 초당동 일대를 고분 공원
사적지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어제 초당동
발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석기에서
삼국시대까지 다양한 고분이 발굴돼
고고학적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초당동 지역에서는 최근 완전한 형태의
철기시대 주거지와 신라시대 석곽묘,
신석기 주거지 토기 등 각종 고분과 유물이
잇따라 발굴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초당동 주택 신축 현장의 신라 석실 고분에서는
신라 진골 귀족만이 사용하던 나비모양 금동 관모 등이
출토돼 역사적인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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