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개발로 주천강 오염, 피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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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6.21 댓글0건본문
영월군 주천면 일대 주민들이 골프장과
펜션 건설로 주천강이 오염돼 피해를 입었다며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주천면 번영회는 오늘 “횡성군 둔내면에
지난해부터 골프장 건설이 시작된 이후
비가 조금만 와도 주청강이 흙탕물로 변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해 8월에도 주천강이 오염돼
피서객의 항의와 예약 취소, 환불요구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왔다”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월군은 “골프장 건설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흙탕물 유입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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