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진급식와 대원자살과는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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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6.27 댓글0건본문
알몸 진급식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경부대에서
지난 3월 대원 한명이 자살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도 경찰청이 연관성을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도경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이후, 해당 전경부대에는
더 이상 알몸 진급식과 같은 관행은 없다고 강조한 뒤
숨진 박 모 이경은 올해 1월 21일 전입을 온 신입대원으로
알몸 진급식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전경부대는 지난 해 10월
강릉에서 원주로 부대이동을 단행했으며
부대 이동 직후, 자체 간담회에서
‘알몸 진급식’을 없애자는 의견이 제시돼
이를 계기로 그 같은 관행은 모두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숨진 박 이경은
‘부모님 이혼 때문에 힘들며, 미래가 두렵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의 죽음과 부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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