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이유 없이 컨테이너 박스에 불을 질러

친동생 등 2명에게 화상을 입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어제

자신이 살고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 불을 낸

원주시 태장동 56살 임 모씨를

현주 건조물 방화 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임씨의 동생과 원주시 신림면 60살 윤 모씨 등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임씨의 친동생은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