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협상에 관한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농민회 총연맹 등이

농민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춘천농민회는 오늘

“국민의 건강을 팔아넘기고

수조원대의 손해를 초래한

이면 합의 쌀 협상은 원천무효”라며

“국회 비준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20일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농협 노조도 오늘

전국 지역 본부별로

농민 총파업지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강원도 등 전국에서

농민 총 파업 연대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농협 노조 본부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실패한 쌀협상 국회 비준 동의안을

즉각 철회, 이면합의 책임자 처벌,

농촌과 농업을 살리기 위한 근본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