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사용을 골자로

하는 급식 조례안 통과를 위한

춘천 학교 급식 조례 운동본부가

발족했습니다.

춘천 조례 운동본부는 오늘 오전

농협 춘천시 지부에서 발족식을 갖고

“학교 급식 재료의 국내산 농산물 사용,

위탁 급식의 직영 급식 전환,

무상 급식의 확대 등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학교 급식 만족도와

실태 조사, 공개 토론회,

서명 운동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춘천 학교 급식 조례 운동 본부에는

춘천 농민단체 협의회와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춘천화천 지회 등

2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