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무원 노조 지부장 선거, 경찰 투입으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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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6.15 댓글0건본문
어제 오전부터 춘천시청 구 노조사무실에서 진행 중이던
공무원 노조 춘천시 지부장 선거가 경찰 투입으로 중지됐습니다.
당초 선거는 사북면 사무소 박재규 후보가 단독 출마해
오늘 까지 이어질 계획이었으나
춘천시가 전공노 관계자를 무단침입으로 고발하고
뒤이어 경찰이 투입됨에 따라 일단 중단됐습니다.
전공노 춘천지부 관계자는
공무원 노조 자체는 이미 인정된 것인데도
무단침입으로 고발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하면서
앞으로 강력할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투표가 정족수인
조합원 867명의 과반수 이상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차기 지도부 출범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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