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근무 중이던 병사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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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5.19 댓글0건본문
어제 새벽 1시쯤, 철원군 북면 월정리 월정 전망대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21살 윤 모 상병이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했습니다.
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숨진 윤 상병은 사고 당시
경계초소에서 경계 근무 중이었으며
화장실을 다녀 오기 위해
6m 높이의 초소에서 내려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부대 측은 윤 상병이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는데다
사고 장소가 실족사 할 가능성이 없는 곳이라며
윤 상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족 측은 윤 상병이 우울증을 앓은 적이 없고
사고 시간이 심야라는 점을 들어
사고사일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어
사인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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