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 소 560여 마리 도살처분, 사람도 12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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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5.19 댓글0건본문
최근까지 도내에서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 560여마리가 살처분 됐으며
사람도 12명이나 감염됐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사육되는 소 3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브루셀라 감염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2.7%에 달하는 560여마리가 감염돼
모두 살처분 됐습니다.
특히 지난 해부터 올 3월까지
사람도 12명이나 브루셀라 병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거나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 본부에 따르면 브루셀라는 2종 가축 전염병으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6주 동안 항생제 치료를 받을 경우 완치될 수 있고
고기를 익혀 먹을 경우에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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