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이전 방식 합의 실패...공공기관 이전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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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5.23 댓글0건본문
공공 기관의 지방 이전을 둘러싸고
각 시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전력 이전 방식에 대한 합의가 실패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위원회는 지난 주말 12개 시도
기획 관리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본 협약 체결을 앞두고
사전 조율 작업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정부와 균형발전위는 한국전력 이전에 대해
한국 전력과 한국전력 거래소만 배치하는 방안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의 입지에 배치하는 방안,
이번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지방 별로 지지하는 방안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가 균형 발전위는
내일 열리는 시도지사 모임과
27일 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기본 협약 체결식 때
이견을 조정하기로 했으나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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