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미군부대 관련 대책위원회가

미군기지 무상 양여 촉구를 위한

춘천시민 10만명 서명부를 다음 달 2일

국방부와 국회,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 신종백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미군부대 관련 대책위가 실시한

시민 서명 운동 결과 10만 4천여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서명부를 청와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해 시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군 부대가 주둔함으로써 그동안 춘천시민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법적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