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비목 문화제를 앞두고

국내 최대 크기의 태극기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천군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구장에서

제작된 대형 태극기는 가로 75미터,

세로 50미터로 지난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응원단이 사용한 태극기보다

가로 15미터, 세로 10미터가 더 큽니다.

또 대형 태극기의 무게는 2톤이며,

문양 채색은 지난 14일부터 화천 지역 내 초등학생

100명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화천군은 이 태극기를 화천문화제

주행사장인 붕어섬 앞 북한 강변에 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