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이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의 과년도 세금 체납액은

모두 170억 여원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 세는 33%에 달하는

52억 9천여 만원이었습니다.

또 올해 현재 체납액은 24억원으로,

시는 체납세를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 소유의 자동차와 재산을 압류하고 있으나,

재산을 다른 가족 명의로 빼돌리는 사례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오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2005년 1기분 자동차 세를

춘천소재 금융기관을 통해 받으며,

1월에 1년분 전체를 납부하면

10%의 감면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