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22분쯤, 춘천시 칠전동 부근 도로에서

칠전동에서 삼천동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좁은 길에서 큰 길 쪽으로 진입하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춘천시 퇴계동 37살 이 모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강남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보다 조금 앞선

오늘 아침 8시 45분쯤, 춘천시 퇴계동 과선교 다리 위에서

택시와 트럭, 승용차 7대가 관련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1시간 동안 마비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사고가

안전거리를 무시한 채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급정거하는 앞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