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제 관광레저스포츠 명소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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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용 작성일2005.05.27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2014 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국제레저스포츠관광 페어와 포럼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등
강원도가 관광 레저 스포츠의 명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최정용 기잡니다.
문화관광부와 WTO가 지원하고
강원도와 도내 각 시.군이 추진하는
`강원국제레저스포츠관광 페어와 포럼'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려 강원도가
국제적인 관광레저스포츠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입니다.
오늘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정선가리왕산 산악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1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춘천에서
`페어와 포럼' 행사와 선포식이 열리는 등
올해 17개 시.군에서 23개 종목의 레저스포츠대회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관광이 전 산업분야로 확대되는 추세에 부응해
스포츠와 관광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을 창출하고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등
두 분야의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입니다.
도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 퇴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관광발전을 돕는 ST-EP국제재단이 지원함에 따라
국제행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2014 평창동계올림픽과 2010 춘천세계레저총회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 주요 행사는 7월 1일과 2일 인제에서
제4회 아시아 슬라럼 선수권대회에서 열리고
7월 2일과 3일에는 태백산 국제 슈퍼 레이스,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정동진 국제패러글라이딩 곡예비행대회,
7월 30일에는 철원 서바이벌대회가 열립니다.
또 9월 24일에는 2005 춘천 국제Ⅹ게임대회가 개최되고
같은 날 국제 속초 설악 아쿠아 슬론대회가 열리는 등
23개 종목에서 선수만 모두 7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WTO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측면에서
국제행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각종 레저스포츠의 여건을 갖춘 강원도가
주도적으로 레저스포츠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내 각 시군에서 9월 말까지 열리는
각종 국제 레저 스포츠 관광 행사의 성패여부에 따라
강원도가 국제적인 명소로 부상하느냐 추락하느냐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BBS 뉴스 최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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