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강릉MBC에 대해 네트워크협정을 해지하면서

파행 방송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MBC본사는 지난달 18일 강릉MBC에 통보한 대로

4월 29일자로 네트워크협정을 해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MBC본사는 강릉 지역에

본사 기자를 직접 파견했습니다.

강릉MBC측에서는 방송에 차질을 빚게 된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는 한편, 지난달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MBC본사를 상대로 방송네트워트 협정 해지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