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지에서 만든 가짜 명품시계를 진품으로 속여 판

일당 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도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오늘

중국에 거주하는 33살 손 모씨에 대해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58살 이 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명품시계를 판매한다는 광고를 게제한 뒤

이를 보고 연락을 해온 사람들에게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짜 롤렉스 시계 등을 판매해

지금까지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손씨는 중국에서 물건을 조달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이씨는 물건의 판매와

국내 계좌를 관리하는 일을 맡아

분업형태로 범죄 행각을 벌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