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불교사암 연합신도회 창립 출범 “불교 발전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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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3.13 댓글0건본문
춘천불교사암 연합신도회는 오늘(13일) 창립 법회를 봉행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신도회는 앞으로 스님들을 외호하고 지역 불교 발전에 앞장서고, 지역 봉사 활동과 이웃돕기 등 자비 실천에 적극 나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춘천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입니다.
춘천의 각 사찰 신도회를 연결하고 아우르는 ‘춘천의 대표 불교 신도단체’인 춘천불교 사암 연합신도회가 춘천시 삼천동에 자리한 정법사에서 창립 법회를 갖고 출범했습니다.
춘천 지역 사찰 주지스님들이 각 사찰 신도 대표들을 추천해 구성하고, 지난 해 말 발기인 법회를 통해 창립한 신도회는 스님들을 외호하고 춘천 불교 위상을 높이기 위한 신행 활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도회는 신행활동과 포교 문화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 나눔 실천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윤호(춘천불교사암 연합신도회장) - “또한 저희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수순하여 청정한 마음으로 올바른 불도를 성취하며 모든 이웃들을 구제하고 돕기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우리 신도회는 춘천 불교 발전을 간절히 원하고 춘천의 안녕을 기원하기 때문에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모범적이고 칭찬받는 단체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창립법회에서는 회장을 비롯해 총무 교무 재무 문화 등 분야별 임원진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춘천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역 불교 발전과 지역 발전, 시민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참다운 불자가 되도록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법선스님(춘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 “춘천 지역 불교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 봉사와 종교 신행 생활에서 모범이 되셔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춘천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고 스님들을 외호하고 불법을 홍포한다고 하면 불국정토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이 자리에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춘천불교사암 연합신도회 창립법회에는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이재수 춘천 시장, 윤채옥 시의회 부의장 등 내 외빈들이 동참해 연합신도회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며, 큰 기대의 뜻도 표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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