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차지한

원주 TG 프로농구단이 매각될 전망입니다.

원주 TG의 홈구장인 원주시 김기열 시장은 오늘

TG구단측으로부터

"매각방침은 원칙적으로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이와 관련해

"농구단이 다른 지역 또는 기업으로 매각되는

어떠한 경우에도 홈구장은 원주로 한다는

옵션을 계약서에 명시하겠다는

구단측의 약속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원주 TG의 매각에 대비해

도내 연고 중견 건설업체인

H종합건설을 비롯해 대기업인 모그룹 등

기업체들과 인수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