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전 희망 공공기관 한 곳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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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5.02 댓글0건본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공공 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 사전 조사 결과
강원도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오늘 국회 건설 교통위 업무 보고를 통해
공개한 기관별 이전 희망 지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충청남도, 토지공사와 도로공사는 충청북도,
가스 공사는 인천을 1순위로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는 최대 공공기관으로 꼽히는 한국전력과
토지 공사의 이전을 희망했으나,
한국 전력은 희망 이전 지역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보고에서
지역의 산업 특성과 발전 정도,
이전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일괄 배치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각 시도 별로 1개씩의 혁신도시를 건설해
공공기관들을 집단으로 이전한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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