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정보고 급식소 건설 민자유치 방식 전환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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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5.06 댓글0건본문
도교육청이 당초 올해 신축하기로 했던
원주정보공고의 급식소를 민간 자본 유치
건설 방식으로 변경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원주정보공고 교사 83명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해 10월 도교육청이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급식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는데도,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를
민자 유치 건설 방식을
학교 측에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민간 자본 유치
건설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다목적실 건축 등을
고려할 때 이 방식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원주정보 공고는 31학급에 1,000여 명의 재학생이
있으나, 도내 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급식을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 앞 문구점 등에서
떡복이나 튀김, 사발면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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