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들이 주로 채택하고 있는

대입 전형안에 대한 일선 고교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이 오늘 오후 강원대학교에서

개최한 ‘도내 대학입학 담당자와

고교 교사 간 워크숍에서 일선 교사들은

“도내 대학들이 고수하고 있는

2+1 전형 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교사들은 “인문계는 수리영역, 자연계는

언어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2+1 체제가

고교 교육 과정 정상화에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고교 출신자에 대한

지역할당제 확대와 장학금 지급 등의

제도를 도입해 도내 우수 인재 유출 방지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