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민회 강원도 연맹 등

우리 쌀 지키기 식량 주권 수호

국민 운동 본부가 오는 6월

농민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원도 연맹은 오늘 오후

춘천시 창촌 농공단지 수입쌀 창고 앞에서

농민 총파업 투쟁 선포식과 쌀 재협상

이면 합의 규탄 농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농민단체 대표자들은 오늘 규탄 대회에서

“정부가 쌀 협상 외에는 어떤 협상도 없다고

주장하다가 쌀 외에 과일, 가금육 등의 관세 인하와

검역 기준 완화 등 이면 합의를 해

국민을 기만했다”며, “쌀 협상 전면 무효화와

재협상, 국정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농민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쌀 개방 이면 합의를 규탄하고

오는 6월 20일 농협쌀 출고 중지와

농산물 출하 거부 등 농민 총 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