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 지자체, 단체장 전횡, 편파 인사 감사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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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4.18 댓글0건본문
도내 각 시군이 부당 수의 계약,
편파 인사와 단체장 전횡 등으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발표한 지자체 감사 강화 대책에 따르면
도내 D시의 경우 열악한 지방 재정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축제 관련 수백 억원을
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인 조직에 출연했습니다.
또 다른 기초 자치 단체는 지난 2002년
단체장 취임 이후 특정 업체가 시 발주
공사를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한 시장은 시설 관리 공단
이사장에 자신의 선거 사무장을 임명하고,
공단이 적자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이사장의 연봉을 인상했습니다.
또 다른 단체장은 전임 시장의
시청사 이전계획을 무시하고
특정인 소유의 토지로 청사이전을 결정해
이전예산을 110억원이나 늘렸다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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