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최근 실시한

춘천시 근화동 쓰레기 매립지 침출수

수질 측정 결과 일부 항목에서

배출 허용 기준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달 근화동 매립지 침출수 유출로

수도권 상수원 오염 파문이 일자 침출수를 채수해

26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벌인 결과

암모니아성 질소의 농도가 배출 허용 기준을

7.8배 이상 초과하는 등 일부 항목이 허용치를

넘어섰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이에 대해 정밀조사를 거쳐

내년까지 매립 쓰레기 전량을 처리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