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도립 공원 개발 규제 완화 추진...환경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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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4.20 댓글0건본문
도내 국립, 도립 공원 등의 자연 공원에 대한
규제 완화가 추진돼 환경 시민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는 오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설악산과 오대산, 경포 등의 도립 공원 등이
엄격한 개발 규제 조치로 시설이 노후화돼
인근 지역과의 경쟁력을 상실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지역의 개발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연 공원 내
법적 개발 규제 완화와 권한 위임 등에 대해
해당 시군과 주민 의견을 모아
규제를 완화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환경 시민단체들은
“지역 주민들을 의식한 선심성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청정 자연 환경이야말로 강원도의
항구적인 관광 자원이며 이를 해치는
개발 규제 완화는 않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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