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이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

기름·유해화학물질 저장 해양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정부기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시에 시정명령 및 개선 권고 등을 받은

26개 해양시설이 대상입니다.

동해해경은 안전설비 결함, 안전수칙 미준수, 비상계획서 미비 등

시정·개선권고사항 71건 중

현지 시정 30건을 제외한 미완료 41건에 대해 현장 점검하고

그 결과는 '국가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모든 지적사항 개선을 완료할 때까지 관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