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우두 택지개발 주민 54%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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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1.24 댓글0건본문
춘천시 우두 택지 개발에 대한
주민 찬반 투표 결과 반대가 50%를 넘어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우두 택지 개발 대책위원회가 지난 주말
실시한 투표 결과 총 투표자 196명 가운데
택지 개발 지역 지정 반대가 105명으로 54%를
차지했으며, 찬성은 89명으로 45%에
그쳤습니다.
지난 해 7월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가
신사우동 일원 39만 4천여 평에 대한
택지 개발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민들의
찬반이 엇갈려 왔으며, 건교부는 관계기관
협의부족과 주민갈등 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27일 이 지역 개발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책위원회는 “찬성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며 “해당 지역 전체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 관련 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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