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채용 비리 의혹이 있는 철원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과 철원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청정환경과 사무실 1곳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내사 끝에 정식 수사로 전환해

오늘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서 간부 1명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수사를 넓혀갈 방침입니다.